보컬, 댄스&줌바,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, 엠씨, 미디어, 드라마, 랩&비트박스 팀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곡 선정부터 연습까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. 엠씨팀은 각 순서를 소개하는 대본을 직접 작성했으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거듭 연습 했습니다. 보컬과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집에 돌아가서도 끊임 없는 연습을 통해 곡을 숙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. 랩&비트박스 팀은 공연에 사용할 음원을 직접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여 의상과 소품까지 직접 골랐습니다. 선생님들께서는 학생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. 자신이 맡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지요. 공연 당일, 학생들은 매우 설레고 들뜬 표정으로 등교 했는데요! 각 팀 별로 최종 점검을 마치고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가장 어린 킨더 학생들부터 진지하고 질서 정연하게 리허설에 임했습니다. 선생님들은 각 팀별 동선을 확인하고 진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도해주셨고 여러 팀이 다함께 협력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